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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어디로 갔는지 벌써부터 겨울인 것 마냥 강한 바람과 추위가 느껴지네요.
이런 날씨에는 생각나는 음식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오늘 샤브샤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저의 최애집은 쉬는 날이라 패스하고 (다음에 소개할게요!)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어서 오늘은 이곳으로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광안리 [샤브 20] 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20 : 50 라스트 오더 (연중무휴)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27
전화번호 : 0507-1380-4920
주차가능( o )
샤브 20 옆에 주차장에 주차 후 티켓 받아서 도장 찍어와야 1시간 30분 무료 주차 인정됩니다.
건물이 이층으로 되어있는데 여태껏 한 건물이 다 샤브집인 줄 알았는데 2층만 샤브집이었어요.
인테리어 자체도 깔끔하고 자리도 많고 넓어 이용하는데 편리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 하니 시간 조절 잘해서 가세요!
[샤브 20] 무한리필로 80분 런치/100분 디너 코스로 나눠져 있습니다.
80분 런치코스는 21,900원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100분 디너코스는 25,900원
미취학아동 7500원, 초등학생은 13,500원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도 가격도 괜찮다 보니 식당에 사람은 바글바글 했어요.
식당 가운데에 샐러드바가 준비되어 있어 먹을 만큼 가져와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월남쌈이나 고기류 , 야채, 샐로드바, 음료 , 디저트 , 커피 등 종류는 다양했으며 소스류도
본인의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타이밍 좋게 좀 조용한 자리가 생겨서 바로 앉았어요. 직원분이 오셔서 설명해 주시는데
육수는 중복 선택도 가능하고 2가지로 다른 종류로도 선택이 가능해요.
저희는 얼큰 육수와 훠궈 육수로 주문을 했습니다.
★ (오리지널 육수: 가쓰오부시, 콩, 얼큰)와 (스페셜 육수 : 스키야끼, 훠궈) 금액은 조금 다르니 참고하세요.
육수를 시켜놓고선 샐러드바로 이동했어요.
야채류는 야채류끼리 정리되어 있고, 고기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구분되어 바로 가져갈 수 있게끔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디저트류나 소스류 등 종류별로 잘 나눠져 있어서 깔끔했고 의외로 치킨이 맛있었어요.
저희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소고기만 먹었는데 무한리필 집이라고 해서
저렴한 고기를 쓸거라는 편견을 깨버린 것 같아요. 고기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야채도 물론 싱싱하고 먹고 싶은 만큼 더 추가해서 먹을수 있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샤브샤브는 다 먹어갈 때쯤 면과 볶음밥이나 죽은 필수인데요. 아쉽게도 여기는 칼국수 면은 없고 쌀국수면과 우동면만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것 같아요.
우동면으로 해서 조금 맛을 보고 난 후에 죽을 만들어 먹었어요.
역시 한국인은 밥은 들어가야 되나 봐요.
샤브샤브 소고기 퀄리티가 좋은 곳,
무한리필로 가성비 좋은 곳 찾으신다면 이곳 추천해요.
★ 아쉬운 점은 면 종류에 칼국수는 없어요.
★ (오리지널 육수: 가쓰오부시, 콩, 얼큰)와 (스페셜 육수 : 스키야키 , 훠궈) 금액은 조금 다르니 참고하세요.
★ 캐치테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가게이니 피크시간에는 이용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